충남 농어촌 활성화 '날개 달았다'
충남 농어촌 활성화 '날개 달았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4.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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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기관·기업체 참여 '농어촌 응원운동본부' 발대
충남도의 3농혁신 추진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농어촌 응원운동'을 시작한 기관과 기업체, 소비자 단체 등이 추진본부를 꾸리고 구체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또 철도역 주변 농어촌 마을 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해 7개 기관·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25일 도청에서 철도를 활용한 농어촌 체험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 및 농어촌응원운동본부 발대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이번 협약 및 발대식은 도·농교류 활성화 등 3농혁신 성공 추진을 위한 것으로, 안희정 지사와 농협 충남본부 등 관련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 농어촌응원운동본부는 소비자단체 2개와 기업체 5곳, 금융기관 2곳, 공기업 등 기관 11곳 등 모두 2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주부교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동부제철, GS건설, 우리은행, 하나은행, 충남도, 도교육청, 관광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어촌공사, 철도공사, 농협, 산림조합, 충남발전연구원, 도 자원봉사센터, 충남녹색체험마을협의회 등이다.

운동본부는 도가 행정지원과 사업추진 및 업무협의 등 총괄을, 농협 충남본부와 충남발전연구원은 사업기획 및 발굴·전파 등 실무를 담당한다.

발대식에서는 결의문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지역 농산물 우선 소비, 1사1촌 자매결연 사업 동참, 농촌체험관광 홍보, 직거래 장터 추진, 도·농공동체 사회 구현 등을 실천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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