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아가씨선발·백일장 … 왕의 물 축제'도 함께 열려
복사꽃아가씨선발·백일장 … 왕의 물 축제'도 함께 열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2.04.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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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도원문화제 팡파르
올해로 27회를 맞은 연기군 지역최대 향토축제인 도원문화제가 20~21일까지 이틀간 제9회 왕의 물 축제와 함께 연기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20일 오후 2시 전의면 관정리 전의초수에서 세종대왕의 눈병을 완쾌시켰다는 '왕의 물 기원제'를 시작으로, 조치원역 광장에서 문화예술회관까지 '왕의 물 시가행진'이 이어지고 5시 30분부터는 전의초수에서 채수하여 세종대왕에게 운반한 '왕의 물 진상 재연 연극'이 열린다.

특히 6시부터는 연기군의 특산물 복숭아꽃인 복사꽃을 대표할 '복사꽃아가씨 선발 충남대회'와 지역내 중·고교, 대학교 동아리가 참가하는 '젊음의 광장' 공연이 개최된다.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초등학생들의 학교별 영어 경연이, 11시부터 어르신 동아리, 다문화 가정에서 준비한 '으뜸 솜씨 경연대회'가, 오후 1시부터는 충령탑과 문화예술회관 주변에서 백일장대회와 사생대회가 펼쳐진다.

또 3시부터 연기군민과 함께하는 '도전 골든 BELL'에 이어, 저녁 7시 30분부터 송대관, 홍진영 등 초청가수와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김태극과 함께하는 '군민화합 한마당'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아울러, 누구나 축제사진을 찍어 출품할 수 있는 '사진촬영대회'와 부대행사로 민속놀이 체험은 물론 부채 만들기, 도자기 체험, 네일아트 등 재밌는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연기군 지역최대 향토축제인 도원문화제가 20~21일까지 이틀간 제9회 왕의 물 축제와 함께 연기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펼쳐진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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