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 헤메는 당신을 향해 메시지를 건네는 전창섭 작가의 'BE HAPPY!'전이 오창과학단지 서울 갤러리치과 갤러리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화사한 색채로 봄의 따스함과 희망을 전하는 작품들은 섬세하면서도 독특한 색채로 행복을 전한다. 자연에서 만나는 새와 꽃, 나무, 대지 등을 단순화시키고 조화롭게 배치해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해 동화적 요소도 느낄 수 있다.
전시 부제 'BE HAPPY!'란 의미처럼 작가는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단초로의 의미도 전해준다.
김기민 큐레이터는 전창섭 작가의 이번 전시에 대해 "작품의 표면 질감은 거칠고 액자에 담긴 소재들은 소박해 보이지만 그 따뜻한 색감이 눈과 마음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며 "작품을 매개로 우리에게 전달되는 것은 작가가 생각하는 행복의 관점에서 재구성된 현실이자 재창조된 실재(實在)이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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