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청주 관객에 손을 내밀다
바흐, 청주 관객에 손을 내밀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3.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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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클래식 음악의 기틀을 다진 '바흐'를 통해 생동하는 봄을 연주한다.

충북도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종진)은 제5회 정기연주회를 29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Back to Basic Series 3Bach No. 1' 이라는 부제로 바흐의 '브란덴부르그 협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이 곡은 세계 교향악단이나 실내악단에서 연주해 왔을 정도로 클래식의 대표적인 음악이다.

특히 연주기술의 기교적인 요소와 교과서적인 요소가 함께하는 최고 난이도를 보이는 작품이다.

'바흐'는 생애를 통틀어 많은 관현악곡을 작곡하였으며, 독일음악의 원류라 불리는 '브란덴부르그' 협주곡을 도립교향악단의 연주를 통해 봄의 선율로 선사한다.

또 지루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이종진 예술감독의 해설로 진행,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함께 즐기며 호흡할 수 있는 음악회로 마련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초대이며, 입장권 없이 선착순으로 공연시작 20분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043-220-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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