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후보들, 지역 경제위해 혼신 다해야
기성 후보들, 지역 경제위해 혼신 다해야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3.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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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가 본 총선현장
김대현 <기아자동차 의림대리점>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29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유권자들은 지역의 도약을 위해 날카로운 안목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후보자를 선출해야만 한다.

제천·단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가 4명으로 압축됐다. 이 과정에서 전략공천으로 인해 젊은 인물들이 불출마 선언을 하는 등 일단 꿈을 접어 지역 정치인 양성이란 측면에서는 안타까운일도 발생했다.

젊은 후보자들이 기성정치인들의 장벽에서 싹을 피우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제천·단양의 정치풍토가 정체돼 있다는 반증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젊은 후보자들의 성장의 수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말들이 많다.

이는 기성정치인들에게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는 것이다.

때문에 젊은 후보들을 내려앉힌 기성정치인들은 이번 총선에서 누가 당선되던, 지역 경제부흥을 위해 혼신을 다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져야 한다.

사탕발림식 공약, 현실성이 결여된 공약이 아닌 지역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내세워야 한다는 예기다.

유권자 또한 이를 지켜보고, 결과를 되 물을 수 있는 심판자가 돼야 한다. 총선현장의 체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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