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하는 알찬학교 만들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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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2.03.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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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교육지원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적극 추진
충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이)은 지난 15일 통폐합 대상인 학생 수 50명이하 학교(미당초, 청송초, 장평중, 화성중, 청남중)의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학부모(157명)의 77%가 통폐합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수렴됐다며, 향후 학부모 대상 적정규모학교 육성제도 설명회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규모 학교는 복식학급 운영, 전공이 다른 교사의 상치과목 수업 등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곤란하여 운영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본 개정안의 내용은 소규모 학교와 인근 학교를 공동통학구역으로 운영하여 원하는 학교로의 전·입학이 가능토록하고 통학지원도 해줌으로써 학생의 학교선택권을 최대한 보장케 하는 것으로써, 학부모 60%이상 찬성으로 통폐합이 되는 것과 달리 통폐합에 찬성하는 학부모들은 본인이 원하는 학교로의 전입학이 이루어져 학교 쏠림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이와 같은 소규모 학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정규모 학교 육성의 일환으로 학교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 통폐합 추진 결과, 대치초등학교를 2012.3.1.자로 청양초등학교로 통합하였다.

이와 같이 청양교육지원청은 소규모 학교의 적정규모화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도모 및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폐지교 학생 지원과 통합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증가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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