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사업비 15억 투입… 오는 5월말까지 추진
충남 태안군은 오는 5월 말까지 태안읍 동·서부 전통시장을 새롭게 단장해 상권회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태안 동·서부시장 이용객 편의시설과 상인 불편해소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태안 서부시장에 125m 규모의 비가림 시설을 최근 완공하고 오는 5월 말까지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에 CCTV, 소화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현대화 시설사업 이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계획들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들 시장이 시설현대화와 경영개선을 통해 자생력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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