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5개 군계획도로 개설한다
영동 5개 군계획도로 개설한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2.03.21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30억 투입… 영동읍·용산면·충풍령면 등 도시기반 구축
영동군은 올해 30억원을 들여 영동읍 부용1·2리, 계산리, 용산면 구촌리, 추풍령면 추풍령리 등 주요 시가지 5개소의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군 계획도로를 개설한다.

군은 총 15억원을 투입해 영동산업과학고 주변에 280m의 도로를 개설하고, 군여성회관 주변 마을 중심도로(110m)도 정비해 주민의 편익을 도모한다.

영동읍 계산리 미주맨션 주변에 50m의 도로를 개설하고 용산면 구촌리 구룡초등학교 옆에도 120m의 도로를 낸다.

이밖에 추풍령면 추풍령리에도 4억원을 들여 도로를 개설함으로써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로 개설 지역은 장기 미집행 군계획지구로 차량운행이 불편하고 좁은 골목길이어서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때 소방차량 접근이 불가능해 주민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군 계획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접근성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돼 도심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달 중 현지조사 측량과 설계를, 6월까지 편입토지 분할 및 보상을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도로 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