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이 매일 아침 9첩 반상을 차린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놀러와-위기의 주부들 스페셜'에 출연한 설수현은 매일 아침 남편을 위해 9첩 반상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설수현은 "애를 키우면서 청소를 하고 요리를 하고 남편을 받들어야 하기 때문에 몸이 정말 너무 바쁘다"며 "6시에 일어나서 일과가 시작된다. 애들 학교 가기 전에 책상 한번 정리 해주고 남편한테 아침에 9첩 반상을 차려준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영양소를 신경쓴다는 설수현은 "우리 집은 밑반찬을 안 한다. 바로바로 만들어 익힌 걸로 밥상을 차린다"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또한 "한꺼번에 5~6개씩 요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4구 가스레인지가 부족해서 8~9구 가스레인지를 사용 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이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