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엔 추모 안보결의대회도 개최

청주보훈지청은 오는 26일 천안함 피격 2주기를 앞두고 안보 사진전을 비롯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들에 대한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무공수훈자회 청주시지회(지회장 박종규)는 해군장병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를 위해 20일 청주 남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5일 청주 중앙공원, 31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안보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 '국가를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추모메시지로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의 2주기 추모기간을 알리는 현수막과 대형전광판, 추모 싸이트 배너 링크, 나라사랑 정신함양 교육, 사이버 참배, 자체 추모식 등을 지자체와 관공서, 각 학교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미래연합 주관으로 26일 중앙공원에서 천안함 피격 2주기 추모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