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지사, 경제특별도 건설 첫 걸음
鄭 지사, 경제특별도 건설 첫 걸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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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중소기업 방문… 애로사항 청취 등
   
▲ 1일 오전 공식 업무에 들어간 정우택 충북도지사가 청주 가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우택 충북지사가 임기 첫날인 지난 1일 중소기업과 재래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경제특별도 건설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정 지사는 이날 도청 간부들과 함께 청주 사직동 충혼탑을 참배한 뒤 곧바로 청주산업단지내 중소기업인 (합)신흥기업사를 찾아 격려했다.

농산물건조기 제조업체인 신흥기업사는 지난 1974년에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1994년 남강장학회를 설립한 뒤 도내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 지사는 이어 청주 가경동 재래시장을 방문해 대형할인점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식 상인연합회 대표는 공연과 이벤트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주차장 용지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으며, 정 지사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정 지사는 3일 오전 10시 도내 시장·군수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광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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