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외국인 남편 한국이름 웅마익"
임성민 "외국인 남편 한국이름 웅마익"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3.15 2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디오스타' 출연 "아버지가 작명 … 엉거와 비슷한 웅 써"
전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임성민이 남편 마이클 엉거 교수의 한국 이름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외국인 남편을 둔 배우 김진아, 가수 BMK, 임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임성민에게 "미국인 남편을 위해 본인 성을 바꾸지 않을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임성민은 "나는 그냥 임성민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우리 아버지가 남편 이름을 한글식으로 바꿔줬다"고 입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성민 남편의 한국 이름은 바로 웅마익. 임성민은 "우리 아버지가 남편의 이름을 웅마익으로 지어줬다. 엉거와 비슷한 성 씨인 웅과 말 마, 비상할 익을 써 웅마익이 됐다"고 말해 MC들이 폭소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독특하고 좋네", "머리에 쏙쏙 남는다", "라익이가 생각난다", "뜻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