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공무원 52명 더 뽑는다
충북도, 공무원 52명 더 뽑는다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03.14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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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9급 23명·농업9급 6명 등 증원 665명 채용
충북도는 올해 지방공무원을 당초 계획보다 52명 더 뽑기로 했다.

도는 14일 시·군 현안사업을 추진할 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지방공무원 채용 계획을 51개 직렬 665명으로 조정해 재공고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공고보다 52명이 늘어난 것이다. 당시 도는 47개 직렬 613명을 채용하는 공고를 냈다.

추가 선발인원 52명은 행정9급 23명 사서9급 1명 수의7급 1명 농업9급 6명 보건9급 1명 간호8급 1명 보건진료8급 5명 환경9급 1명 시설9급 12명 녹지연구사 1명이다.

하지만 특성화(실업계) 고등학교 출신자 8명을 채용하는 내용은 변함이 없다.

저소득층(생활보호대상자나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의무채용 인원인 10명보다 3명 많은 13명을 채용키로 했다. 행정9급으로 제한하던 모집 직렬도 농업직·토목직으로 확대했다.

농촌지도사 응시 자격은 지난해까지는 '농업계통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로 제한됐다.

하지만 올해부터 '고등교육법 시행령상의 동등학력 소지자'로 변경돼 일반대학 3학년 재학생도 이 부문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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