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주시는 국제결혼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에게 전문적인 직업훈련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직업훈련은 3000만원을 들여 한국어 교육과정 수료자중 자립의지가 강하고 이중언어 구사에 뛰어난 여성결혼이민자 15명의 신청을 받아 '글로벌 무역실무 전문과정'을 교육한 뒤 무역관련 기업에 취업알선까지 연계해 진행된다.
무역실무과정 교육은 기존 직업훈련과 달리 이주여성들이 상대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외국어를 최대한 활용하여 특화시킨 직종으로 취업성공률이 높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신청서, 추천서, 한국어교육 이수확인서 등을 갖춰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청주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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