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요양병원 어려운 이웃돕기 앞장
보은요양병원 어려운 이웃돕기 앞장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2.03.14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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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500만원 쾌척·환자 15명 무료 입원 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언제나 앞장서고 있는 보은요양병원(이사장 박재완·사진)이 14일 장학금 500만원을 쾌척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학생 가정에 큰 보탬을 주어 귀감이 됐다.

박 이사장은 관내 보은중학교, 보은고등학교, 속리산중학교에서 선발된 5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박 이사장은 평소 지니고 있는 지론을 실천한 것으로 보은요양병원 장학사업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사회봉사단체 후원에도 적극전인 자세를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내 어르신중에 요양이 필요 하면서도 경제여건과 법의보호 사각지대가 걸림돌이 되어 입원하지 못하는 환자를 적십자봉사회와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15명을 무료로 입원 치료를 돌보고 있다.

보은군 수한면에 후평리에 자리잡고 있는 보은요양병원은 2008년에 개원하여 한방·양방 협진체제와 국내 최고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고, 6명의 전문의와 42명의 간호린력, 40명의 간병인 등 전문 의료진이 210여명의 환자을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보은지역 최대규모의 요양병원으로 알려졌다.

보은요양병원 박재완 이사장은 "단순히 장학금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멘토의 역할을 통해 가능성이 보이는 학생에게는 대학졸업까지 지속적인 뒷바라지를 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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