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 탄생목 심기 행사 참여 가정 모집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가족이 함께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기념할 수 있도록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탄생목 심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올해 나무심기 기간에 맞춰 오는 3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에서 출생 2년 이내의 유아가 있는 50가구 약 200여 명을 초청해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것이다.
이날 현장에선 숲해설 등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탄생목 심기는 탄생기, 청년기, 노년기 등 생애 주요 주기별로 산림휴양, 보건, 교육 등의 산림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체계의 하나로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다.
탄생목 심기를 통해 심은 나무는 이름표를 부착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나무를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출생 2년 이내 유아가 있는 가족에 한해 선착순 50가구를 모집하며, 신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li-ma@forest.go.kr)이나, 팩스(041-852-6138)로 3월 22일(목)까지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부지방산림청(041-850-4041~3)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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