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與 예비후보들 앞다퉈 "내가 1위"
청원 與 예비후보들 앞다퉈 "내가 1위"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2.03.04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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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청원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앞다퉈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으며 자신이 1위라고 주장해 유권자들이 혼란.

새누리당 오성균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청원지역 정치지형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적합도에서 오성균 손병호 이승훈 김병일 순으로, 가상대결에서는 자신이 민주통합당 변재일 예비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발표.

이에 반해 손병호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후보로 손병호 오성균 이승훈의 순으로 결과가 나왔고, 변재일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도 자신이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19일 발표.

이에 대해 유권자들은 "후보가 돈을 내고 조사한 아전인수격 조사를 스스로 발표하는 이상한 현상이 나오고 있는데 이를 누가 믿을수 있냐"며 신뢰성만 추락시킨 것 아니냐고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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