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청주 상당 정우택 예비후보의 20년전 학위논문 진위에 대한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의 다툼이 통합진보당까지 가세하면서 조용하던 청주 상당선거구의 총선 향배에 촉각.

통합진보당 청주 상당 정지성 예비후보는 4일 '새누리당 정우택 예비후보, 이번에는 논문 표절인가'라는 논평을 통해 "정우택 후보가 미국 하와이대학에서 동문수학한 사람을 비롯해 주변 인물들로부터 박사학위 논문이 다른 논문을 상당부분 베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며 "정 예비후보는 지난 충청북도 도지사 선거에서 출생지 허위기재가 논란이 되더니 이번 총선에서는 논문 표절이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정 예비후보는 시시때때로 제기되는 부친의 친일부역 논란 또한 있어 진실을 고백하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