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 위험지역 신속 통과"
"낙석 위험지역 신속 통과"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3.0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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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해빙기 안전산행 당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임희)는 봄철 해빙기 본격적인 산행시즌을 맞아 월악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봄철 해빙기 안전산행을 위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월악산국립공원은 암석지대가 많아 해빙기 겨울철 결빙됐던 지반의 이완으로 낙석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으로 산행 중 절벽아래 등 낙석위험지역은 최대한 신속하게 통과해야 한다는 것.

특히 해빙기의 경우 산악지역 특성상 저지대와 고지대의 기온차가 크고 결빙구간이 남아 있는 등 위험요소가 상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산행시에는 반드시 안전장비(방한복, 아이젠, 랜턴 등) 및 비상식량을 준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월악산국립공원은 험준한 산악지역으로 산행전 반드시 산행코스, 소요시간 등 사전정보를 확인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안전시설이 설치된 정규 탐방로를 이용해야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의 안전사고 발생시에는 탐방로상에 설치된 다목적 위치표지판의 현위치번호와 환자상태 및 연락처 등을 119구조대 및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653-3250)로 신고하면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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