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치 캐릭터 인기에 만족"
여치 캐릭터 인기에 만족"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2.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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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초반보다 부담감 ↓ 닮은부분 많아"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려원이 "지금 여치의 캐릭터와 인기에 만족한다"고 고백했다.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백여치 역을 맡은 정려원은 "드라마 초반에 여치 캐릭터를 연기할 때보다 지금은 부담감을 훨씬 덜었다"며 "여치가 나와 닮은 부분이 많이 있으면서도 때로는 대본을 보면서 '어 이건 뭐지'하는 부분도 더러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지금은 여치 캐릭터에 정말 만족하고 있다"며 "특히 나와 호흡을 맞춰주는 유방 역의 이범수 선배님 도움이 정말 컸다"고 전했다.

특히 27일 방송분에서 술에 취한 연기를 실감나게 연기해 관심을 모은 정려원은 당시 촬영장에서 "여치 이즈 만취, 숙취"라는 즉석 애드리브를 선사해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정려원은 "'초한지' 덕분에 많은 걸 배우면서 느끼고 있다. 남은 방송분에도 주어진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끝까지 잘 소화내겠다"며 "아마 드라마가 끝나면 이 여운과 느낌이 오래갈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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