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닌자복 벗고 곤룡포 입었다
이병헌 닌자복 벗고 곤룡포 입었다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2.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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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 1인2역 스틸컷 공개
조선의 왕으로 생애 최초 사극 연기에 도전한 이병헌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월드스타 이병헌이 1인 2역에 도전하는 '조선의 왕'(가제, 기획 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이 지난 12일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크랭크인했다.

'조선의 왕'은 조선시대 가장 드라마틱한 군주였던 광해군과 그와 놀랍도록 비슷한 외모를 지닌 천민 하선이 가짜 왕으로 대리 임금의 역할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올드보이' 황조윤 작가가 각본을 맡고 '마파도'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데뷔 이래 최초로 사극에 도전한 이병헌이 진짜 왕 광해군과 가짜 왕 역할을 하게 되는 하선까지 1인 2역의 연기를 선보이며 극과 극을 오가는 두 얼굴의 캐릭터를 통해 새롭고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아이.조2'의 촬영을 마친 이후 오랜만에 한국의 촬영장으로 돌아온 이병헌은 이 날 첫 사극 출연에도 위용 넘치는 왕의 모습으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스틸은 군주 광해군으로 완벽하게 분한 이병헌의 강력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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