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또 '코미디 빅리그2' 정규리그 우승
라이또 '코미디 빅리그2' 정규리그 우승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2.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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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유행어 인기폭발 …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 유력
'유행어 제조기' 라이또(양세형, 이용진, 박규선)가 tvN '코미디 빅 리그 2(이하 코빅 2)'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상금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코빅 2'의 스타들은 마지막까지 불꽃 튀는 명승부를 펼친 끝에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10팀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코빅의 대세로 떠오른 라이또는 정규 시즌에서 4차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9라운드 누적승점만으로 우승을 확정하는 등 놀라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가오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라이또의 인기는 '세형법사' 양세형, '예삐공주' 이용진, '찐찌버거' 박규선의 캐릭터가 확실하게 잡힌데다 각자의 유행어가 젊은 층의 시청자들 사이에서 물밀 듯 번져나가며 팬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

정규리그 우승팀 발표가 나고 동료들의 축하 속에 샴페인 세례를 받은 라이또는 시상대에 올라 "'코빅 2' 출연 개그맨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겠다"라며 '한 턱 쏘는' 동료애를 보이기도 했다.

정규리드 1위 팀이 가려진 '코빅 2'는 오는 3월 3일부터 5주 동안 정규리그 상위 10개 팀이 불꽃 튀는 진검승부를 펼칠 챔피언스리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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