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 지영호(55·사진) 신임 회장이 24일 취임했다.

지 회장은 이날 음성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새마을 기본정신에 충실하고 폭넓은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SMU 뉴새마을 4대 중점운동을 정착시키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운동"이라며 "새마을운동을 통해 서로 정을 나누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맹동면 출신인 지 회장은 2001년 마산리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12년째 지역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