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10월말까지 운영
청원군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을 구성해 새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24일 청원군민회관에서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생태계보전협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구제단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구제활동에 따른 활동수칙과 주민·수렵인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자율구제단은 5개조로 나뉘어 농작물 생육기와 수확기인 다음달부터 10월말까지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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