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우민아트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강좌를 운영한다.

'삶과 함께하는 예술을 위한 길라잡이:우민예학'은 우민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정기 강좌, 여름 및 겨울 방학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정기 강좌는 미술사를 중심으로 미술 및 시각예술의 전반적 이해를 중심으로 교육하고, 특별 강좌는 세부적이며 향유자의 맞춤 교육으로 다양한 외부활동과 미술을 좀 더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2012 상반기 정기 강좌로 '미술에게 말 걸기', '미술과 자기계발', '나의 첫 번째 콜렉션 part 1:현대미술 질문 있는데요!'가 진행된다.

강사는 오페라갤러리 서울 디렉터로 활동했던 김영애씨와 우민아트센터 수석큐레이터 채은영, 문화기획자 송희정씨가 맡는다.(043-222-0357)

◇ 미술에게 말 걸기

이 강좌는 주부 및 미술 예비 애호가, 학생, 직장인들이 쉽게 미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강의는 오는 3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총 15회 열린다.

강의 내용으로는 '미술작품에 말 걸기', '파리, 에펠탑과 인상주의 미술', '미술 현장 이해하기', '현대미술의 라이벌:피카소 Vs 마티스', '행복을 그리는 화가:샤갈 Vs 이중섭', '철학으로 미술 읽기', '추상미술의 ABC', '재미있는 앤디 워홀, 뚱뚱한 페르난도 보테로', 'YBA와 영국현대미술', '누가 죽음을 두려워 하랴, 쟝 피에르 레이노(프) Vs 데미안 허스트(영)', '백남준을 넘어서:사진 그리고 비디오', '여자로 태어난 죄 또는 행운, 니키 드 생팔(프) Vs 야요이 쿠사마(일)', '미술따라 세계여행:세계의 유명 미술관, 아트페어, 비엔날레', '일상 공간의 새로움, 공공미술' 등으로 구성한다.(수강료 15만원)

◇ 미술과 자기계발

이 강좌는 미술작품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시작하여, 유명하고 인기 있고 값비싼 미술작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미술시장을 이해하고, '나'의 발전을 도모해 보는 교양강좌다.

직장인, 학생, 장래의 컬렉터, 예술 애호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강의는 '미술작품 어떻게 감상해야 할까'를 시작으로 '미술 재테크:가격의 비밀', '한국 현대미술의 주요 작가들', '강한 남자 피카소, 부드러운 카리스마 샤갈', '르네 마그리트와 초현실주의', '벽에 한 낙서도 미술이다(뱅크시, 바스키아)', '나는 디자이너다, 카림 라시드 Vs 프랭크 게리', '중국현대미술:왕광이부터 아이 웨이웨이까지', '일본현대미술:타카시 무라카미와 그 후예들' 등으로 진행한다.(수강료 15만원)

◇ 나의 첫번째 콜렉션

'part 1:현대미술 질문 있는데요!'라는 주제로 열릴 강좌는 현대미술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현대미술과 미술계의 구조, 미술시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각 시대별 미술사조와 작가들 그리고 그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미술사의 흐름을 배우고 자신의 안목을 키워 작품 구입을 통한 나만의 콜렉션 만들기로 구성한다.

강의는 오는 3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총 8회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전시를 보러 어디로 가야 하지', '전시나 작품은 어떻게 봐야 하는 걸까', '미술관 및 갤러리 투어', '작품 감상과 비평' 등이다(수강료 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