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희 증평군 향토음식연구회장
증평군 증평읍 남차리에서 송영희 전통담금을 운영하고 있는 송영희씨(49·사진)가 증평군 향토음식연구회 신임회장을 맡았다.송 회장은 지난 2007년 증평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으로 가입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향토음식연구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송 회장은 송영희 전통담금을 운영하면서 우리의 전통발효음식을 연구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한편 학생들과 도시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통음식 체험행사를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 회장은 "우리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개발, 특히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보급과 인삼요리 정착화 및 솜씨 보유자 발굴에 힘쓰고 가공사업을 소득과 연결시켜 농외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며 "더불어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1인 1과제 이수에 전념하도록 해 우리 농산물과 우리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음식연구 및 계승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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