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6일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해 2012년 경로당 지원을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어르신들의 기초 여가공간인 경로당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와 난방비를 증액해 지원하고 2004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온 경로당 운동(건강)기구 지원사업도 올해 중으로 모두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액 10억5000여만원과 운동(건강)기구 구입지원비 3000만원 등 모두 10억8000여만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해 섬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