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공공부문 일자리 300개 만든다
금산군 공공부문 일자리 300개 만든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2.0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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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등 4개 사업에 13억5천만원 투입
친수공간 정비사업 등 중점… 지역활성화 기대

금산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충남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농어민지역실업자 직업훈련 등 4개 사업에 13억5000만원을 투입, 300명 이상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공공근로의 경우 매분기마다 사업을 신청 받아 정보화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개 분야에 5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0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

1단계 사업은 1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2/4분기부터는 국토공원화사업을 10개 읍·면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주민들의 실업구제에 도움을 주게 된다.

사회적기업지원사업은 풀뿌리 기업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2011년 3개 기업뿐만 아니라 신규 3개 기업에 예산 3억5000만을 투입, 총 40개 이상의 일자리를 저소득층 및 일반 실업자에게 제공한다.

농어민지역실업자훈련 역시 지역 농어민 자녀 및 실업자들에게 사무자동화·미용·요리·간호조무사 과정분야에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위탁기관 및 교육생 1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증 취득 등 재취업을 통한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훈련생 모집 및 위탁기관은 2월에 선발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8개 분야 84명을 선발한 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올해 중점사업은 남이면 산림문화타운 심마니길 등산로 조성, 친수공간주변 정비사업, 여름철 물놀이관련 재해예방사업 등으로 3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 및 지역민 실업자 300여명에게 근로기회를 제공, 생계를 안정화 시키고 지역사회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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