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행정으로 행복도시 건설
소통행정으로 행복도시 건설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2.02.0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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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2억 외부재원 확보… 물류허브 단초 마련
세련된 지성과 따뜻한 감성을 함께 지닌 성과주의 휴머니스트로 불리며 '젊고 힘찬 서산' 만들기에 한창인 이완섭(李完燮)서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2일 취임 100일을 맞은 이완섭 서산시장(사진)은 시민중심·현장중심 행정으로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을 앞당기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00일 동안 이완섭 시장은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제일 먼저 만났고 틈나는 대로 각종 숙원사업현장과 지역개발현장을 두루 살폈다.

또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는 물론 국회를 부단히 찾는 부지런함으로 각종 국가사업 유치 및 예산확보에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열의를 보였다.

그 결과 서산시는 올해 국가시행 사업비 978억원을 포함해 충남도시행 사업비 262억원과 자체시행 국·도비 보조 사업비 3592억원 등 모두 4832억원에 달하는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4413억원에 비해 9.5%포인트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예산삭감 기조 하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정부특별교부세도 지난해 15억7000만원보다 60%가 증가한 24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놀라운 결실을 맺었다.

이완섭 시장이 부시장 재직시절부터 열망하며 적극 추진하던 서산 대산항 - 중국 롱얜(龍眼)항 간 국제쾌속선 취항을 위한 300억원 규모 역사적인 공사의 실질적인 첫 단추를 끼우는 것으로, 세종시와 내포신도시의 거점도시이자 동북아 물류허브 도약을 실현시킬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를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을 이루는 원년(元年)'으로 잡고 경제발전과 주민복지라는 양대 축(軸)을 중심으로 시정을 이끌고 '제64회 충남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서산시와 충남도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화합의 장'을 이루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요즘 취임 후 처음으로 읍면동 연두순방에 나선 이완섭 시장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행정'과 '공감행정'을 통해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 건설을 앞당기겠다."며 바쁜 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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