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파열·무혈성괴사 재생새포·PRP 시술 효과적
반월상연골파열·무혈성괴사 재생새포·PRP 시술 효과적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1.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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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적 거부반응·후유증 부담 등 완화
자신의 치유재생세포(자가지방 줄기세포)와 혈장을 이용, 손상된 관절의 연골과 뼈를 재생시키는 '재생세포, PRP 시술'의 임상효과가 입증됐다.

관절내시경 수술 후유증인 퇴행성관절염과 슬개골연골연화증 가능성을 염려한 반월상연골파열 환자와 인공관절수술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 환자가 재생세포, 혈소판풍부혈장(PRP) 시술을 받았다. 4주가 지나자 무릎통증, 고관절통증 등의 증상이 크게 완화됐고, 약 12주가 흐르면서 반월상연골판 연골재생으로 연골파열 부위가 많이 감소되고 또 대퇴골두 안에 뼈가 재생된 것이 자기공명영상(MRI) 상으로도 나타났다.

재생세포, PRP 시술은 손상된 연골 및 뼈 조직을 직접 재생시키기 때문에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다. 복부지방에서 추출한 치유재생세포(줄기세포)를 혈액 속의 PRP와 함께 환부에 주사, 연골조직 또는 뼈 조직의 재생성을 유도하는 원리다. 내 몸의 세포를 자가혈 PRP와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적인 거부 반응이 없을뿐더러 직접 환부에서 치유재생세포가 연골세포와 뼈 세포로 분화해 손상된 관절의 연골조직 및 뼈 조직을 재생하므로 기존의 수술보다 훨씬 후유증 부담도 적고 결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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