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속 군인정신 배양 담금질
혹한속 군인정신 배양 담금질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2.01.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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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학생군사학교 2차 동계입영 훈련 돌입
육군 학생군사학교(교장 김한선소장)가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학군사관후보생 2차 기초군사 훈련 및 동계입영 훈련에 들어갔다.

학군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겨울 방학을 맞이한 전국 110개 대학 2~3학년 학군사관후보생들이 동계훈련에 참가해 초급장교 임관을 앞둔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특히 이번 훈련은 예년에 비해 강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고 군인정신 및 기본자세 유지, 강한 정신력과 체력, 기본 전투기술을 집중 교육한다.

이번 동계훈련 중 2학년 후보생 1200여명은 개인화기 사격·경계·총검술·정신교육 등 군사 기초지식을 익힌다.

3학년 후보생 4600여명은 육군훈련소에서 사격·행군·소대급 편제장비 운용 등 초급 지휘자 직무수행과 연계한 군사지식을 집중 교육한다. 이와 함께 77기 법무사관도 학군교에 입교해 교육을 받는다.

예비 법무장교 116명은 앞으로 9주간 법무 장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과 품성 정립, 군인 기본자세 등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을 받게된다.

이 교육은 기초 전투기술 및 전술학, 일반학 등을 함께 이수하고 야전직무수행을 위한 기본소양을 익힌다.

한편 법무사관교육은 육군 3사관학교에서 실시했으나 올 1월부터 학생군사학교에서 법무사관 과정을 포함한 학사, 여군사관 등 8개 과정의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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