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호암장학회 14명에
충주 호암장학회 14명에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1.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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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340만원 전달

해마다 관내 주민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충주시 호암장학회(회장 정태성)가 올해도 호암·직동에 사는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센터(동장 고인식)에 따르면 호암장학회는 26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학회 회원과 초청인사,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생 8명과 고등학생 6명에게 각 20만원과 30만원씩 모두 3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997년 설립된 호암장학회는 현재 주민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십시일반 모은 기금의 예금이자와 회비로 해마다 호암·직동 주민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11명에게 2700여만원을 지급했다.

정태성 회장은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많이 힘들어하는 관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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