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치 넘어섰다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치 넘어섰다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2.01.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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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부문 등 38개 사업 실적… 1만964명 달성 2% 초과
청주시가 지난해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등 4개 분야 38개 사업 1만748명의 일자리 창출 목표에 대한 실적을 점검한 결과, 1만964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를 2%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저소득 실직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36억4600만원 들여 지역공동체 일자리 111개 사업 1028명, 공공근로 3단계 400명에게 각각 일자리를 제공해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했다.

지역주민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원다이케스트공업 등 8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1381명의 항구적 일자리도 창출했다.

또 노인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5개 사업을 통해 3158명의 일자리를 제공했고, 전문베이비시터 등 여성일자리 9개 사업을 통해서도 1178명의 일자리를 확대했다.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을 통해 137명, 마을기업육성사업을 통해 20명 등의 일자리도 창출했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운영, 지역공동체 청년 일자리사업, 호스피스 전문가 및 텔레마케터 양성교육, 여성창업 아카데미 등 취업에 필요한 인력양성에도 노력했다.

올해는 산·학·관 MOU를 체결해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채용박람회,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해 취업을 알선하고, 기업체를 방문해 적극적인 구인·구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국별 2개의 사회적 기업 발굴, 부서장 사회적 기업 책임 관제 운영, 사회적기업가 양성 창업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한편 한범덕 청주시장은 민선5기에 일자리 4만개 창출을 공약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2014년까지 일자리 4만개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에는 취약계층과 서민을 위한 일자리,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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