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규아파트 13만가구 쏟아져
하반기 신규아파트 13만가구 쏟아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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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물량, 전년比 수도권 줄고 지방 늘어
하반기(7~12월) 전국에서 13만 가구의 신규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진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9000여가구 이상 늘어난 것이다.

2006년 하반기 입주 물량은 2005년과 비교하면 서울, 인천 입주 물량은 줄어든 반면 지방 광역시, 지방중소도시에서 입주 물량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2기 신도시 중 최초로 동탄신도시에서 3개 단지가 12월에 입주한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재건축 아파트 1666가구가 입주를 하게 된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6년 하반기(7~12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조사한 결과 총 299개단지 13만2866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입주물량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169개단지 6만4149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강원도, 충청도 등 지방중소도시가 73개단지 4만453가구, 부산 등 지방 광역시는 57개단지 2만8264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8월 입주하는 신림동 관악산뜨란채가 단일 단지로 규모가 가장 큰 3322가구 규모로 가장 크다. 눈여겨 볼만한 입주단지는 역삼동 개나리 재건축아파트. 8월에는 개나리3차와 개나리1차 재건축 아파트인 개나리푸르지오(332가구)와 개나리래미안(438가구)이, 9월에는 개나리2차 저층 재건축 역삼아이파크(541가구)가 입주한다.

지방 중소도시는 4만453가구(73개단지)가 입주한다. 지난 하반기와 비교해 8000가구 이상 입주물량이 늘었다.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충남이다. 총 23곳에서 1만4635가구가 입주한다. 기업도시인근과 신도시 조성이 예정된 서산(태안 레저형 기업도시)과 아산에서 입주물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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