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특허 등록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특허 등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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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청장 성윤갑)은 지난 13일 관세행정정보화의 노하우를 담은 전자통관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자통관시스템은 수입통관, 수출통관, 관세환급 등은 물론 실시간 보세화물 관리, 선박·항공기 입·출항관리, 출입국 여행자 관리에 이르는 통관포털시스템이다.

관세청은 지난 1990년대 초부터 전자통관시스템 개발사업을 추진, 정부기관 최초로 EDI방식(전자문서교환)의 수출입 통관·화물관리 시스템 개발, 사후심사, 여행자정보 등 자동통관 위험관리시스템을 개발, 지속적인 정보화 사업과 선도적인 혁신활동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전자통관시스템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이로 인한 기업의 비용절감효과는 연 2조5000억 원(한국전산원 추산)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세청은 전자통관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전자통관시스템의 대외신뢰도를 제고, 최근 본격 추진되고 있는 관세청 역점사업인 '전자통관시스템 해외 수출'이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카자흐스탄의 경우 관세행정정보화 사업의 설계(BPR/ISP)부문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현재 본 계약 수주를 앞두고 있으며 몽골.아제르바이잔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 대해서는 정보화사업 타당성 조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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