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골드힐카운티' 관광단지 된다
'천안골드힐카운티' 관광단지 된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2.01.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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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정고시… 시 4계절 체류형 조성
관광인프라 확충·지역균형발전 등 기대

충남도가 천안시 입장면 기로리 '골드힐 카운티 리조트(대표 이희복)'일대를 관광진흥법상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골드힐카운티는 앞으로 300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내년부터 2013년까지 환경 친화적 관광단지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천안시와 골드힐카운티에 따르면 새로 조성되는 골드힐카운티관광단지에는 총 170만㎡ 의 부지에 프리미엄 호텔, 자동차야영장, 금광 보석박물관, 조류사파리, 포도체험장이 조성된다. 또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승마장, 골프텔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골드힐카운티는 최근 10여년전부터 민간자본이 투입돼 폐광 부지 주변을 개발해 지금까지 나비 생태관 등 곤충박물관, 9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숙박리조트 등이 조성돼 영업을 해왔다.

시는 올해부터 환경 및 교통, 재해 영향평가와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윤경섭 천안시 문화관광과장은 "천안 골드힐카운티 리조트 관광단지 지정고시를 계기로 원스톱 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 천안을 대표하는 4계절 복합휴양 관광단지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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