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자전거 거점도시 힘찬페달
증평군 자전거 거점도시 힘찬페달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2.01.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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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37억5000만원 투입… 기반시설·보험가입 등 추진
전국 군 단위로서는 유일하게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된 증평군이 올해 자전거 기반시설과 함께 각종 시설 운영과 지원으로 생활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올해 본예산에 37억5000만원(도·군비 각 50%)을 들여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시설비 34억5930만원 외에 증평군민 자전거보험 2000만원 자전거 시범기관 운영 2800만원 자전거 홈페이지 구축 3000만원 자전거 종합지원센터 2억원 등 올해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증평군민 자전거보험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이 상해를 입으면 보상을 해주는 제도다.

자전거 시범기관으로 학교와 군부대 등 6곳을 선정해 보관대와 공기주입기, 안전모, 후미등 등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시설을 지원한다.

자전거 홈페이지를 구축해 이용자가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의 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쉼터 등 관련시설도 검색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자전거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안전교육과 행사 개최, 간단한 정비교실, 무단방치 자전거 수리와 지정 판매점을 통한 무상수리, 파손과 개선사항 모니터링 등 자전거 관련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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