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미래 가치와 기회 창출을 위한 노력은 물론, 화합과 협력의 기반 위에 지역 공동체 만들기, 공무원 조직 안정과 책임에 상응하는 권한 부여를 통해 소신껏 일하는 조직 풍토를 만들겠습니다."

4일 취임식을 갖는 2대 이용석 부시장(40·사진)은 당진시 출범과 함께 선진행정 시스템 구축과 인적ㆍ물적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으로 정보통신과 기획통인 것으로 알려져 변화를 선도하는 당진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 연기 출신으로 항공대 항공통신정보공학과, 캐나다 브리티쉬콜럼비아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1993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 행정안전부 보안통신기획팀, 유비쿼터스기반과에 기술서기관, 충남도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다.

포상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가족으로는 부인 한원선 씨와 1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