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축된 마을은 보은읍 지산1리, 월송2리, 길상1리, 강신2리, 성종리, 중동리, 속리산면 중판2리, 하판리, 장안면 장내1리, 개안리, 탄부면 덕동1, 2리, 평각1, 2리, 삼승면 선곡1, 2, 3리, 내북면 도원리 18개 마을이다.
이에 따라 이 마을들의 모든 가입자가 100Mbps급의 광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통신속도가 기존 ADSL 대비 약 20배 이상 빨라진다.
또 IPTV, 영상전화, U-헬스케어 등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해당 마을의 모든 가입자가 인터넷 속도 향상은 물론 원격교육, 원격의료 서비스 등 양질의 방송·통신·인터넷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올해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여 개 행정리에 이와 같은 광대역가입자망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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