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클래식 선율로 한해 마무리
환상의 클래식 선율로 한해 마무리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12.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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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향·합창단 내일 송년음악회… 베토벤 교향곡 등 선사
차이코프스키와 베르디, 베토벤의 선율로 2011년을 기념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3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협연 무대를 마련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의 희망을 연주한다.

유광 지휘자의 지휘로 펼쳐질 이번 무대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을 시작으로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서곡을 들려준다.

또 '이상해...아 그이였던가!(E strano...Ah forse lui)'와 '프로벤자 고향으로(Di Provenza il mal)', '축배의 노래(Brindisi)'가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과 9악장 '환희의 송가'로 활력 있는 새해의 기운을 불어넣어 준다.

송년음악회를 위해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협연이 이루어지고 소프라노 김은경, 메조소프라노 권수빈, 테너 박세원, 바리톤 공병우씨가 초대돼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준다.

또 연합합창단으로 구성된 레이디싱어합창단, 청주남성합창단, 김긍수발레단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이루어지며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공연티켓은 청주예술의 전당 로비와 청주시청 민원실 등 지정된 배부처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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