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지난 2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앞에서 열린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 4일째를 맞이했다. 한파주의보 속에 서울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날씨에도 8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여 출정식에 함께했다.
노조는 이날 출정식을 통해 △개인비리 혐의 연루된 조민제 사장 퇴진 △편집국 기자 75.2% 불신임을 받은 김윤호 편집국장 불인정 △조 사장의 노조위원장 등 부당해고 반대 △사측의 노조 무력화 시도 분쇄 △기본연봉 1%(자연승급 2.5% 제외) 인상 불가 △단체협약 개정 불가 반대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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