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재오개마을 국무총리 표창
충주 재오개마을 국무총리 표창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12.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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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제1회 농어촌마을 대상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마을이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 '색깔 있는 마을'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재오개마을(이장 김종우)은 23일 한국마사회 컨벤션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 시상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마을발전기금 4000만원을 포상금으로 받았다.

재오개마을은 전국 시·도에서 추천된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림부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색깔 있는 마을'로 선정됐으며 앙성면 지당리 상대촌마을 어성관씨(55)가 '함께하는 농어촌 운동'에 기여한 핵심리더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재오개마을은 52세대 11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충주호가 바라다 보이는 전통 산간지역으로 마을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와 전통테마 및 산촌생태마을 조성 등 주민공동체사업을 추진했다.

또 마을리더 및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향토음식개발 및 고객마케팅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으며 고령 개실마을과 구례 산수유마을 등 11차례에 걸친 비교견학을 실시하는 등 '살고 싶고, 찾고 싶은'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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