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적의도서관 동시집 '개똥 밟은…' 출간
청주기적의도서관 동시집 '개똥 밟은…' 출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12.2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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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교실 학생들 작품 모아
순수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동시집이 출간됐다.

청주기적의도서관(관장 정창순)은 생각을 디자인하는 글쓰기 사업으로 '개똥 밟은 내동생' 동시집을 펴냈다.

이 동시집은 2011년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업의 결과물로 함기석 시인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글쓰기 지도교실을 진행했다.

글쓰기 교실에는 초등학생 160여명이 수업을 들었으며, 57명의 아이들이 98편의 시를 모아 동시집 '개똥 밟은 내 동생'을 엮게 되었다.

동시집에서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아이의 마음, 아이의 감정이 잘 담겨 있다.

지도를 맡았던 함기석 시인은 "동시집에는 시의 이미지가 구체적이고 생생하며 리듬이 살아 있어 생동감이 넘친다.

또한 솔직하고 진실한 마음이 무엇보다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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