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공연으로 즐기세요."

청주시립무용단은 제17회 테마기획공연으로 크리스마스 환타지 '호두까기 인형'을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올린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된 '호두까기 인형'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꿈을 선사하는 무대로 꾸며져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김지선 안무가의 안무로 추억 속에 잠자고 있는 순수한 마음과 아이들의 사랑을 일깨워주는 동화 속 이야기다.

호두까기 인형을 소재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양한 춤사위로 표현해 세계 춤사위의 환타지무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플라맹고의 유쾌한 선율이 깃든 스페인의 춤과 플루트 선율이 가미된 중국춤, 첼레스타의 경괘한 선율이 들어 있는 병정춤은 새로운 춤의 세계로 안내한다.

공연은 전석 5000원이며 22일과 23일은 오후 7시 30분, 24일은 오후 4시와 7시 30분에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