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쌀, 맞춤형으로 해외 승부
해나루쌀, 맞춤형으로 해외 승부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12.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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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농협, 23일까지 호주 판촉·홍보 행사
당진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수출용 해나루쌀 전용 생산단지를 신평면 신당리에 추진, 수출 대상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쌀'을 생산하기 위해 품종 선택부터 재배관리 수확 등의 차별화로 280여톤을 생산했다.

신평농협은 수출단지에서 생산된 180톤의 해나루쌀을 지난 11월 출고식 후 컨테이너에 선적, 호주로 수출했으며 해외 판촉, 홍보 행사를 위해 20~23일까지 호주 대형 유통 10여개 매장에서 현지 판매법인을 통해 교민과 아시아계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우수 농특산물의 해외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수출로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과 지속적인 수출시장의 기반 확충에 의미가 있다.

농기센터 이재중 작물환경팀장은 "수출 쌀 생산단지에 생산비 절감기술 지원과 품질 안정화 및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국가별 품질에 맞는 쌀 생산 기술을 지원해 당진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외 시장을 계속해서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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