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북종교인평화회의 세미나
23일 충북종교인평화회의 세미나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12.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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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향교서 종교지도자 역할 주제
충북종교인평화회의(상임대표 혜철스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주향교 충효관에서 충북종교인평화회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종교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종교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종교인 상호간 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웃 종교 간의 공동과제를 연구 실천해,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변진홍 사무총장과 이찬수 박사가 참석해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충북 종교인 종단대표자는 기독교 성낙현 목사(세미나 발표자, 김정웅 목사), 불교(도관 스님), 천주교(이길두 신부), 원불교(신상협 교무), 유교(이종한 회장)이다.

1986년 창립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그동안 이웃 종교 간의 화합과 한반도 평화와 인류평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해 왔다.

충북종교인평화회의 상임대표 혜철스님은 "종교 지도자들은 종단을 떠나 지역은 물론 국가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종교 지도자들이 어떤 역할을 할지 그 방향을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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