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 예산안 17억 삭감
청주시 내년 예산안 17억 삭감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12.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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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예결특위… 21일 본회의서 최종 의결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지한)는 1조64억원 규모의 2012년 청주시 예산을 심사한 끝에 17억원을 삭감했다. 이 같은 예산 규모는 2011년 당초 예산보다 8.7%(808억원) 늘어난 것이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15일 제306회 2011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결특위를 열어 오페라 공연 전액 9800만원, 복지재단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비 일부 1억원, 불연성 공사장 생활폐기물(5t미만)처리 위탁수수료 일부 3832만5000원, 자원화시설 악취배출시설 악취기술 진단비 전액 5050만2000원 등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했다.

예결특위는 또 무심천 자전거도로변 제초비 전액 2200만5000원, 상당산성 옛 도로산책로 및 생태학습장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일부 3000만원을 각각 삭감했다.

또 주성동(강당말) 급수구역확대 전액 1억5400만원, 주차실태조사 및 분석용역비 일부(6000만원), 시내버스 행선지 표지판(LED) 설치 전액 8억7142만원, 재난예방 홍보사업비 일부 5000만원, 재해응급복구 장비임차료 일부 1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비 일부 8000만원 등도 삭감했다.

이 같은 예산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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