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담은 자연의 아름다움
화폭에 담은 자연의 아름다움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12.11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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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청주사생회 정기회원전
유승조 등 회원 6인 개인부스전도

자연의 경이로움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청주사생회 회원들이 정기회원전을 갖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청주사생회정기전은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2층 대전시실과 소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개의 콘셉트로 멘토와 함께하는 작품전을 개최한다.

대전시실에서는 청주사생회전으로 68명의 회원이 참여해 지난 1년간 예술에 쏟은 열정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작품은 자연의 변화무쌍한 4계절이 담겨 있다.

화사한 꽃들이 지천을 이룬 봄과 짙은 초록이 번져나는 여름, 깊어지는 화가의 눈길이 연상되는 가을, 시린 겨울 풍경 속에 깃든 고요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하나의 장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수묵화의 고졸한 미와 서양화의 강렬한 미, 채색수묵의 은은한 향기가 서로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소전시실에선 청주사생회 회원 6인의 '아름다운 Mentor와 함께' 개인 부스전이 열린다.

참여작가는 신영식, 유승조, 윤덕자, 오근석, 이세훈, 홍진삼 화가로 사생회 회장을 역임하며 후배들에게 모범적인 예술활동을 전개한 멘토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보이고 있는 6인 작가들은 6개의 부스로 구성된 개인전에서 그간의 창작활동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전시함으로써 작품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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