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만들지 못하는 독서는 버려라
변화를 만들지 못하는 독서는 버려라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12.09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곽동우 '독서 혁명'… 독서법 제시
"독서는 책의 내용을 읽는 행위를 통해 지식을 쌓거나 그 지식을 통해서 느낌과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사람들이 책을 읽고도 무슨 내용인지 알지 못하고 아무것도 느끼거나 깨닫지 못한다면 이것은 독서라고 말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해하지 못한 60%의 책들은 독서가 아닌 노동이다."

'독서 혁명'은 누구나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 시대일수록 독서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단순히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그 정보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고 그러한 인재는 책을 통해 배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읽기만 한다고 해서 시대에 걸맞는 인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독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 같지만 사실 모든 사람이 효과적으로 독서를 하고 있지 않다.

단순히 책을 빨리 읽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을 뛰어넘어 독서를 통해 변화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제까지 독서를 통해 효과를 거두지 못한 이유는 '독서를 위한 독서법'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직접 계발한 독서 시스템을 상세히 서술하고 예시를 들어 읽는 이가 쉽게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곽동우 지음, 218쪽, 1만1500원, 은행나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