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봉서홀, 문화예술 메카로 뜬다
천안시 봉서홀, 문화예술 메카로 뜬다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1.12.09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보다 뮤지컬 등 순수 공연 증가
천안 불당동 천안시청 내 봉서홀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공연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05년 9월 천안시 청사 이전과 함께 문을 연 봉서홀은 연면적 4424㎡(지상 3층)에 539㎡규모 무대, 1051석 객석과 분장실 4곳, 연습실 및 도구제작실, 회전무대 및 오케스트라 피트 등을 갖췄다.

올해 대관은 연말 예약을 포함해 91건(행사 대관 포함)으로 지난해 93건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연극·뮤지컬·콘서트 등 순수 공연이 지난해 64건보다 4건이 증가한 68건이었다.

예술공연 대관 내용을 보면 연극 2건, 음악 51건, 뮤지컬 8건, 무용 5건 등이다. 하지만 시민들 호응도가 높은 연극·뮤지컬 대관이 적어 아직 문제점으로 남았다. 이에 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완성도 높은 공연물에 대해선 우선 대관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대관신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동일 장르 공연물은 격주로 대관하고 어린이·아동을 대상으로 한 공연물, 교육 관련 행사는 대관하지 않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